드디어 고민만 한 2 년하다가 수술받고 후기를 쓰게 되네요!!감격 ㅠ
전 고등학교때부터 유난히 팔뚝만 다른신체부위에비해 살이 많아서
고민이였어요.. 이게 진짜 본인만아는게..
다른부위에 살이 별로없어서 지흡한다니깐 친구들이
말랐는데 왜그러냐고 괜찮다고 그정도는 다 있지 않냐고 그러는데..
저는 저 스스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아이돌 뼈팔이 너무 부러운거예요
맨날 제니사진보고.. 나시 입긴입는데 진짜 자신없고 거울보기도 싫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저는 부유방이랑 겨드랑이살도 있어서 브라탑입으면 상체만 유독 퉁퉁해서 고민이였어요 ㅠㅠ
상담은 두군대 받아봤구요
확실히 상담실장님이 친절하기도하고 딱 끌리는 느낌이있어서 당일날 바로 다음주수 술로 잡았어요
어제 오전에 수술받았는데요 이것저것 검사하고 바로 수술실들어갔어요
제가 진짜 쫄보라서 ... 수술전에 진짜겁먹었어요 상체에 소독약 바르고 발에 링거연결하는데
진짜 그게 젤 아프고 그뒤로는 이런저런얘기하다가 기절.. 깨보니 회복실 이였구요
비몽사몽으로 죽먹고 좀더 자고싶다... 생각하면서. 택시타고 집으로왔네요
마취가 안깨서..ㅋㅋㅋ 비몽사몽으로 집에있다가 약 타온거먹고 5시쯤 깬거 같아요 첫날은 원래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통증이 1도 없었어요. 깨고나서 허리가 너무 아파서 폼롤러 할정도였어요..
그러고 저녁에 외식도 나가고 산책하고 들어왔어요 그때 까지는 약챙겨먹고 하니깐 특별한 통증은없었어요
그러고 다음날 떙김이 확왔어요
일어나자마자 겨드랑이 부위에 패드같은거 붙혀진거 때고 소독하는데 접착부위때는게 진짜 죽을맛..
살살때세요 무조건... 그러고 작은 데일밴드로 갈아줘서
움직이기에 확실히 편해졌어요
지금 통증은 상체에 멍든느낌 실제로 멍이 조금 들었네요. 그리고 전 겨드랑이가 제일 땡겨요
철봉을 겨드랑이로만 대서 하고 있는느낌이랄까.. 플라잉요가 천을 겨드랑이에 끼고있는느낌.!!
그거 빼고는 일상생활에 지장없어요 만세할수있구요
그리고 오늘!! 붓기때문에 손이 완전 퉁퉁 부었는데 붓기가 점점 밑으로 내려오는건지
어제보다 들땡땡해서 쪼오금 빠진거같은데 지금 모습도 만족하는데
붓기 더빠질모습이 너무기대되요
저는 진짜 이만한 고통에 뼈팔이 된다니ㅜㅜ 가성비갑인거같아요 만족스러워요!!
여지껏 고민한 시간이 아깝네요 그리고 지금 마침 긴팔입을시기라 바로하길 잘한거같아요
압박복은 확실히 안한게 편하긴 하지만 그렇게 답답한느낌은 없어요! 그냥 하루종일 입고있을라구요..
벗기도귀찮고..